정태호 개념 발언 /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방송 캡처


정태호 개념 발언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최근 중국이 '아리랑'을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하고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일침을 놓았다.

정태호는 "우리 고유의 것을 가져갈 생각 말고 너희 고유의 것이나 가져가"라며 "황사 가져가"라는 일갈로 객석의 박수갈채화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뉴욕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에 올렸던 아리랑 광고를 올해도 상영하려고 2차 광고를 준비 중인데 '용감한 녀석들'도 한방 날렸네요. 광고모델로 한번 꼬셔볼까"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아역배우 김유정과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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