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자신의 연기를 다각도로 모니터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30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연출 김형식) 촬영에 한창인 소지섭은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스케줄에도 쉬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열혈 모니터링을 자처해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령> 연출을 맡은 김형식 PD와 <카인과 아벨>(2009)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소지섭은 김 감독과 완성도 높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4일 지하철역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지섭은 배차 간격이 10~20분 사이로 여타 지하철역보다 배차 시간이 더 길었던 상황임을 고려해 기다리는 시간이 생길 때면 여지없이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

한편,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소지섭의 드라마 <유령>은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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