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이혼, 3년만에 2번째 이혼…"이혼사유? 성격차이"

김혜영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혜영은 9일 오전 지난 1월 이혼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성격차이가 문제된 것이 맞다"고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혼 사유를 밝혔다.

최초 이혼 사실이 보도되었을 때만 해도 김혜영은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곧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혜영은 대중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파경 사실을 부인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김성태와 김혜영이 성격차이로 인해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고 양육권은 김혜영에게 있다"고 전했다.

김혜영과 김성태는 지난 2009년 11월 결혼에 골인, 결혼 후 7개월 만에 득남했다. 김혜영은 지난 1998년 귀순해 배우 및 가수로 활동을 펼쳤고, 2002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김성태와 재혼했다. 김성태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