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팩토리 제공


완벽 의사와 사춘기 고등학생, 두 가지 모습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배우 공유의 촬영 스틸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빅>의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한 병원에서 백색 의사 가운을 입은 공유가 엄친아 포스를 발산하며 나타나자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공유는 이내 캐주얼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나 스태프들을 깜짝 놀래켰다.

어수룩한 모습과 고등학생 특유의 거친 말투는 어느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공유의 2단 변신은 드라마 <빅>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공유앓이’를 예고했다.

한 관계자는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찼다. 항상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후배들을 챙긴다. 완벽한 의사와 사춘기 고딩까지 <빅>은 공유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빅>에서 공유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와 18세 사춘기 말기 청소년 강경준, 1인 2역에 도전한다. 때문에 강경준 역의 신원호와도 수시로 대본을 맞춰보며 5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공유 이민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은 KBS 2TV를 통해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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