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세영 / 4HIM 제공


<적도의 남자>에서 어린 '수미'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박세영이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 윤석호 극본 : 오수연)에서 톡톡 튀는 비타민걸로 변신해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박세영은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이어 KBS <적도의 남자>와 <사랑비>에 연달아 투입되며 월화수목토일을 제패한 무서운 신예. <사랑비>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오빠 선호(김시후 분)의 친구인 서준(장근석 분)을 사랑해온 솔직당당한 패션모델 미호로 분해 열연중이다.

<적도의 남자>에서 박수무당의 딸로 처음으로 사랑한 장일(임시완 분)에게 집착하는 '수미' 역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소화해내며 <적도의 남자> 초반 돌풍을 이끈 그는 <사랑비>에서는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라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밝고 솔직한 소녀로 180도 변신했다.

패션모델로 서준에게 일에 있어서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미호' 박세영의 등장은 극중 하나(윤아 분)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사랑비>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 박세영은 "솔직하고 애교도 많은 '미호'는 본래 내 성격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이 더 많아 무척 재미있다. 극중 준이 오빠만 보면 눈이 하트로 변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미호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사랑비>는 1일(오늘) 밤 1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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