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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MT형식 '이나영 특집'…정말 '보고싶다'
무한도전 MT형식으로 '이나영 특집' 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26일 이뤄진 MBC '무한도전'의 '이나영 특집'은 두 달 넘게 촬영을 기다려준 배우 이나영을 비롯 이준, 데프콘, 이태성 등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했다.
오랜만에 녹화를 위해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무한도전 MT'형식의 '이나영 특집' 녹화를 진행했다는 후문.
하지만 '무한도전 MT'는 MBC 파업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과거 '이나영 특집' 촬영이 진행됐다는 보도가 된 이후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 장기화될것 같아서 중단됐던 거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그나마 이때문에 매주 얼굴 한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없이 먼길 가야해서요"라며 파업에 계속 동참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5월 5일에 방송이 된다면 300회를 맞이한 무한도전은 MBC 파업의 여파로 12주째 결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