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신들의 만찬' 캡처


성유리가 친엄마 전인화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4월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고준영(성유리 분)은 요리 경합을 위해 필요한 재료를 가지러 갔다가 녹슨 문고리가 떨어져 창고에 갇혔다. 그녀는 문을 열려고 아무리 애써도 열리지 않자 어릴 적 같은 상황에 처했던 기억이 되살아나 두려움에 떨었다.

이때 마침 창고에 들어온 성도희(전인화 분)는 바닥에 쪼그려 앉아 얼굴을 무릎에 묻고 떨고 있는 고준영을 보자 깜짝 놀랐고, 고준영은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친모인 성도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조리실에 돌아온 고준영은 친엄마를 눈앞에 두고도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없는 안타까움과 서러움에 복받쳐 또다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MBC ‘신들의 만찬’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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