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뉴욕 여행을 떠났다.

정일우는 최근 뉴욕에서 <1st Look 퍼스트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뉴욕 거리 곳곳에서 편안한 캐주얼과 시크한 수트를 입고 뉴요커로 완벽 변신했다.

화보 속 정일우는 피자를 먹으며 소년 같은 순수함을 드러낸 반면, 벽에 기대 담배를 피는 모습에서는 남자다움을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깃털처럼 가벼울 때도 있다. 이렇게 ‘깨방정’이어도 되나 싶을 만큼 다소 걱정될 정도로 생각이 똬리를 틀 때도 있다”라며 자신의 상반된 면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땐 심연의 순간까지 파고든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의도적으로 그런 감정을 컨트롤하려고 애쓰진 않는다. 깃털처럼 가벼운 일우도, 진지한 일우도 모두 내 모습이니까”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다. 웬만한 요리는 혼자 해먹을 수 있을 정도. 정확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내 식대로 내 입맛에 맞게 만드는데 먹어본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한다. 가끔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일우의 뉴요커 변신 모습은 19일(오늘) 발행되는 <1st Look>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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