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 제공


배우 이준기가 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서 다시 태어났다.

이준기는 4월 17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 국내 외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생일파티는 국내 팬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각국의 팬들이 참석해 이준기 생일을 축하했다.

이준기는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생일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의 열광 속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더 뜨거워졌으며, 개그맨 이용진이 MC로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이준기와 절친한 가수 이기찬, 케이윌과 군대에 있을 당시 친분을 다진 배우 이진욱, 김지석과 개그맨 정범균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프닝에서 이준기는 만 30세 생일을 맞아 색동 한복을 입고서 ‘성인식 돌잡이’를 하며 군제대 후 다시 태어난 느낌을 만끽했다. 돌잡이에서 대본과 활을 잡은 이준기는 “복귀작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본을 잡았다. 시청자들 가슴에 감동을 관통시키는 배우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준기는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던 ‘투게더’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하이테크 놀로지’ 등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공연장 입구에 서서 생일파티 참석자 전원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와 함게 특별 제작한 생일 떡을 선물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생일파티가 끝난 후 이준기는 “4월28일 중국 팬미팅 이후엔 차기작 <아랑 사또전>에 매진하겠다. 30대를 시작하는 이 순간을 함께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이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멋진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4월 25일 미니앨범 한일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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