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10년 후 / 사진 : 숲


무신 10년 후 모습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측은 17일 등장 인물들의 10년 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18회에서 그려진 10년 후 고려의 모습은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피폐화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몽골의 침략 위협까지 받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고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랑의 아픔을 접고 국경으로 떠난 김준 역의 김주혁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 최우 역의 정보석은 60대에 접어든 중후한 노년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무신 10년 후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무신’ 10년 후가 더 흥미진진해”, “김주혁, 정보석은 나이 들어도 멋있어”, “’무신’ 점점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무신’은 오는 19회 방송분부터 10년 후 고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며, 몽고군에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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