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이승기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더킹 투하츠'에서 안타까움 죽음을 당한 국왕의 장엄한 영결식과 옥쇄전달식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7,8회 분에서는 이성민이 윤제문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뒤 왕위를 물려받은 이승기가 왕권의 상징인 옥새를 전달받는 장면과 국왕 영결식에 참석한 장면이 담겨졌다.

특히,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준비할 겨를도 없이 국왕이 된 이승기는 '왕'이라는 신분과 책임감 때문에 다른 이들 앞에서 마음껏 울지도 못한 채 담담한 모습으로 일관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더킹 투하츠'의 제작진은 옥새 전달식과 국왕 영결식 장면에 좀 더 엄숙하고 장엄한 모습을 담기 위해 400여명이 넘는 보조출연자를 동원했으며 이들과 9시간 넘는 장시간의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옥새 전달식 장면은 이순재의 건의로 수정됐다고. 원래 이승기가 옥새를 전달받아 옥새를 들고 문 밖을 나가는 설정에서 아직 왕이 되기 전이라는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이승기는 전왕 이성민의 어진 앞에서 마지막으로 옥새를 건네받는 장면이 만들어 진 것.

한편, 지난 '더킹 투하츠'에서 대한민국 3대 국왕 이성민이 윤제문의 계략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이승기가 왕위를 물려받으며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진 가운데 앞으로의 이승기 하지원의 관계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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