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더킹 투하츠’ 조정석 이윤지가 ‘열창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극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7회분에서 남한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과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조정석 분)이 달달한 별똥별 데이트로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데이트에서 이윤지는 조정석이 별똥별을 보고 세계 평화와 나라의 안보를 빌었다고 비웃었다. 이에 화난 조정석은 “군인이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는 게 왜 가식적인 거냐. 우리 덕분에 놀고 먹으면서. 우리 덕 보면서 왜 우리를 비웃나”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자 이윤지는 조정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줬고, 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앞서 조정석 역시 2회에서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두 사람이 ‘열창 커플’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윤지와 조정석은 본인들의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그려갈 러브라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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