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넝쿨당' 강민혁-오연서, 빗속 로맨틱 키스..러브라인 본격화
‘넝쿨당’ 오연서와 강민혁이 ‘우산 키스’를 나눴다.
오연서와 강민혁은 오는 14일 방송될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 15회에서 로맨틱한 우산 속 키스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세광(강민혁)은 말숙(오연서)에게 친절을 베풀며 말숙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껏 치장을 하고 약속장소로 나간 말숙에게 나쁜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상처를 준다. 세광은 자신에게 따져 묻는 말숙에게 대답 대신 키스를 건네며 ‘풋풋커플’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3일 올림픽공원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첫 키스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통해 몇 번의 키스신 경험이 있던 오연서는 분위기를 유도하며 키스신이 처음인 강민혁과의 자연스러운 촬영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은 씨엔블루 멤버들이 근처 스케줄을 마치고 가던 중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날로, 강민혁이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강민현 소속사 측은 “강민혁이 내색은 안했지만 많이 긴장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래도 멤버들이 옆에서 많은 조언도 해줬고 꾸준한 연기 교습으로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제가 말숙이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어요”, “세광이가 윤희(김남주)의 동생이라는 걸 알게 되고 말숙이가 윤희에게 절절매는 모습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넝쿨당’은 자체 최고 시청률 36.3%(AGB닐슨미디어,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유일무이 독보적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