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배우 하지원이 ‘항아표 댄스’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8회에서 하지원이 ‘항아송’에 이어 ‘항아표 댄스’로 숨겨뒀던 끼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걸 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에 맞춰 깜찍한 엉덩이춤을 선보인다. 그동안 북한 여군 장교로서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이승기를 위한 깜찍 발랄 댄스를 감행하면서 색다른 변신을 꾀한 것.

특히 하지원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 티아라 안무팀인 전홍복 단장에게 직접 ‘보핍보핍’ 안무를 배웠다. 짧은 시간안에 하지원은 감각 있는 댄스실력으로 전 단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귀여운 헤어밴드와 동물 발바닥 모양의 장갑까지 갖추고 어깨 끝 부분이 시원하게 파진 원피스를 착용하며 깜찍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하지원의 깜찍한 ‘보핍보핍’ 엉덩이춤을 본 스태프들은 “정말 못하는 게 없다”,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이렇게 배웠냐”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 7, 8회는 12일(오늘) 밤 9시 5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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