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정일우가 '제4회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참석했다.

지난 8일 도쿄 시부야공회당에서 열린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참석한 그는 2천 2백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정일우는 자신의 애장품으로 후드티와 면티, 모자 등을 기증해 400만원의 경매 낙찰가를 받아 GFSC(한일 우정의 페스타) 기부금으로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정일우의 일본 팬클럽에서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까지 전달해 현장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정일우는 약 2시간 동안 하이터치회를 통해 현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일본 팬들을 감동케 했다.

정일우는 "이번 '한일 우정의 페스타'로 한류 사극을 꾸준히 사랑해주신 일본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한국과 일본이 교류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해를 품은 달> 이후 휴식을 취하며 광고 촬영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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