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류시원 파경 소식에 누리꾼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시원은 지난해 10월 1년여의 열애 끝에 무용학도 출신 조모(31)씨와 결혼해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조모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이혼설은 기사를 통해 처음 접했다.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계속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KBS2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했던 류시원은 카레이싱을 반대하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연애 초기엔 반대에 부딪혔으나, 차를 못 타게 하면 나를 못 만난다는 식으로 세뇌시켰다. 나를 사랑한다면 레이싱도 내 일부로 생각해 달라고 설득했다"고 말한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누리꾼들은 류시원 파경 이유에 대해 "혹시 성격차이가 문제가 된 것 아니냐", "카레이싱을 반대했는데 세뇌시킬 정도라면...",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다", "정말 충격이다", "요즘 이혼 소식이 너무 많이 들리는 것 같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내달 7일 방송될 종편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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