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할리라예 / 사진 : SBS '옥탑방 왕세자' 캡처


한지민 할리라예 완벽 빙의가 화제다.

5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는 박하(한지민 분)가 이각(박유천 분)과 신하 송만보(이민호 분), 우용술(정석원 분), 도치산(최우식 분)에게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가르치기 위해 깨알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는 회식문화에 대해 가르치던 중 1차는 소맥(소주+맥주) 마시기, 2차는 노래방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며 “노래를 못하면 개인기를 하면 된다. 성대모사, 일종의 목소리 흉내다”고 말하고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어 "용녀 용녀"를 외치며 오지명의 성대모사를 선보였으나 별 반응이 없는 네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이내 tvN ‘코미디 빅리그2’의 인기코너 ‘이런 면접’의 김꽃두레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박하는 김꽃두레 특유의 제스쳐인 오토바이 시동을 거는 손짓과 함께 "할리라예~"라고 외치며 김꽃두레에 완벽 빙의했으나 네 사람의 멍한 표정에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는 MBC '더킹 투하츠'를 누르고 시청률 12.5%(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