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불법 사찰 / 사진 : 김미화, 김제동 트위터


연예인 불법 사찰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SNS가 들끓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지난 2009년 김제동을 비롯한 연예인들에 대한 사찰 지시를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방송인 김미화는 "누나 사찰 당했네..사정당국 관계자가 "김제동, 김미화, 윤도현 등 노 전대통령을 옹호하거나 노 전 대통령 노제때 현 정부 비판발언을 한 연예인들이 조사 대상이다",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 뿐 아니라 지원관실도 동원했고, 사찰 목적은 좌파연예인 비리조사 였다"고 말했다네, 씁쓸!"이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김제동은 지난 2009년 촛불집회 등의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 및 사안에 대해 직접 정치적 견해를 밝혀왔으며 이에 경찰은 김제동, 윤도현 등이 소속된 '다음기획'을 첫 대상으로 기획사 대표를 소환 조사해 표적 수사했고 이후, 김제동은 4년간 진행한 KBS2 '스타골든벨'을 갑작스레 하차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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