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민혁 / FNC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서 차세광 역으로 열연중인 씨엔블루 드러머 강민혁이 여심을 흔드는 엄친아 매력남 선수로 등극,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일 12회 ‘넝쿨당’이 방영된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씨엔블루 강민혁, 차세광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카이스트 휴학생인 차세광은 학벌, 외모, 키, 스타일, 연애 기술까지 빠지는 것 없이 골고루 다 갖춘 소위 엄친아 캐릭터. 특히 이성과의 관계에서 항상 주도권을 쥐며 여심을 흔드는 ‘선수’이다. 가만 있어도 늘 주위 여성들이 눈독을 들이는 킹카로 학교에서는 선배 누나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고, 심지어 과외학생의 이모와 어머니까지 반하게 만드는 매력남이다.

12회 ‘넝굴당’에서는 여자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달라고 조르는 과외 학생에게 “(시험) 90점을 넘으면 여자친구 사귀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조건을 내걸 정도로 이성과 연애술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 남자 꼬시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말숙(오연서)의 속을 손바닥 들여다 보듯 훤히 꿰차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강민혁은 최근 국내 무대에 컴백한 그룹 ‘씨엔블루’의 드러머로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드럼 실력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드라마 연기는 물론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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