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현경 /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공식 페이스북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여주인공 류현경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30일 밤 11시 5분 10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 에 대해 말문을 연 것.

류현경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도전한 시트콤이어서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연기돌로 변신한 샤이니 민호와 평소 팬이었던 오달수, 임원희, 이병준 선배님들과 정극이 아닌 코믹 연기로 호흡을 맞춰 색다른 경험이었고 끝까지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독 추웠던 올 겨울을 함께 해준 출연진, 스태프들은 물론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류현경은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홍일점 주역으로서 화투장을 이마에 붙여 점괘를 확인하는 화투점과 우스꽝스러운 표정 리액션 등 거침없는 코믹 연기로 망가짐을 불사해 배우로서의 폭을 한껏 넓히며 ‘코믹 연기력 폭발’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마포 루팡의 정체를 의심하는 형사의 날카로움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오달수와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 라인으로 안타까움을 전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연기력을 뽐내 찬사를 받았다.

한편 류현경은 차기작인 SBS ‘맛있는 인생’의 ‘장정현’역으로 분해 첫 촬영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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