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한도전 언급 이은 김태호 PD 심경 / 사진 : 김태호 PD, 하하 트위터, MBC '무한도전'


정형돈 무한도전 언급에 이어 김태호 PD 심경을 보여 화제다.

29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려 TV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그러나 익숙치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라는 글을 남기며 심경을 언급했다.

또한, 한 트위터리안의 "'무한도전'만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불안하네요"라는 질문에 "제 속은 어떻겠어요?"라며 답장을 보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MBC의 유래없는 50일 이상 파업이 지속되면서 지난 28일 열린 SBS '고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형돈이 "무한도전 보고 싶습니다"라며 무한도전 언급한데 이어 멤버들의 '무한도전 앓이'가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하하 무도앓이, 정형돈 무한도전 언급에 이은 김태호 PD 심경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이 가장 그리운 건 시청자들입니다"라며 그리움을 보였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8일 방송 이후 결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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