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씨엔블루 강민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한국판 리차드기어’로 변신했다.

강민혁은 31일 방송될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 11회에서 명품을 척척 여자친구에게 안겨주는 시크한 모습으로 영화 <프리티우먼> 속 리차드기어의 자태를 재현한다.

지난 21일 김포공항 옆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촬영서 강민혁(차세광 역)은 마치 마네킹을 연상시키는 모델포스를 뽐내며 여자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7회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한 그는 친구들에겐 의리남, 엄마에겐 애교 많은 엄친아, 누나에겐 쩔쩔매는 귀여운 막내 동생, 말숙에게는 나쁜남자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차세광 분량 늘려주세요”, “불쌍한 말숙이. 그렇지만 나라도 세광이 매력에 넘어갈 것 같다”, “강민혁 연기도 성숙되어 간다는 느낌이 든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넝쿨당’ 11회는 시청률 36.3%(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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