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패션왕' 방송 캡처


배우 이제훈과 권유리가 달콤한 첫 입맞춤을 나눴다.

27일 방송된 '패션왕' 4회에서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안나(권유리)와 제혁(이제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새로운 관계를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혁의 집을 찾아간 안나는 "아직도 디자이너를 찾냐"고 물었다. 제혁은 "갑자기 왜 마음이 바뀌었냐"고 되물었고, 안나는 답변 대신 "아직도 날 사랑하냐"며 제혁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이에 제혁은 안나에게 짜릿한 키스를 건네며 사랑을 확인시켰다.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J패션에 입사한 안나는 결국 컬렉션 참패로 마음 아파한다.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제혁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고 안나 역시 제혁과 동행한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헤어졌던 두 사람이 귀국과 동시에 시련에 맞닥들였기 때문. 제혁의 어머니(이혜숙)는 안나가 머물러 있던 곳을 찾아 으름장을 놓았고, 당당해보였던 안나는 제혁에게 "못하겠다. 돌아가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4회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유아인 상의탈의가 많이 나오는데 걍 므흣", "유아인 패션왕 맞네. 죄수복까지 어울리고", "이제훈 패션왕에서도 역시 멋져", "뜬금없이 웬 키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회(5회)에서는 이제훈과 권유리, 유아인과 신세경의 엇갈린 사각 러브라인을 예고,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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