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북한말 애교 /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하지원 북한말 애교가 유행예감이다.

MBC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하지원은 전작 '시크릿 가든'이나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등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고 털털한 모습과 달리 귀여운 '하지원 북한말 애교'를 선보여 남심을 자극 하고 있다.

극 중 하지원이 맡은 '김항아'는 30세의 북한 여자 장교. 지난 22일 방송에서 하지원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에게 위로를 받았다. 이 때 눈길을 끈 것은 김항아의 귀여운 자신의 이상형 고백.

김항아는 "아, 기래도 키는 저보다 좀 커야디요"라며 "성격도 자상해야지요", "공부도 저보단 좀 많이 했음 좋겠습니다", "우슨 얘기도 잘해야지요. 고리타분하면 좀 지루하지 않갔습니까"라고 점점 조건을 붙여갔다. 이때 하지원의 발랄한 북한말 애교가 빛을 발한 것.

또한, 이전 하지원은 세계장교대회 준비를 위해 북으로 넘어간 남북단일팀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은 자신의 바람을 담은 '항아송'을 몸을 베베 꼬며 불러 애교 섞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하지원 북한말 애교에도 이재하는 하지원에게 굴욕 3종세트로 "여자로 안보인다"는 강력 독설을 한 가운데 '더킹 투하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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