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하지원에게 '목덜미 키스'를 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이재하(이승기 분)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온 김항아(하지원 분)을 위로했다.

한 방을 쓰는 이재하는 김항아가 "남자들이 자신을 여자로 안본다"라며 속상해 했고 이에 이재하는 김항아의 곁으로 다가가 "(그 이유가) 궁금해?"라며 자신의 옆에 김항아를 앉게했다.

이어 이재하는 "그 놈들 눈이 삔거지. 내 눈에 김항아씨 여자야. 매력적이야. 사랑스러워"라며 달콤한 말을 건네며 김항아의 손을 조심스레 잡고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항아의 "용기를 얻었습니다"라고 손을 빼며 "씻어야지요. 그래야 잠을.."이라는 말에 이재하는 이내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다.

씻고 나온 이재하는 김항아의 곁에서 잘자라며 자장자장을 해준다고 앉았다. 또한, "너가 왜 남자친구 없는 줄알아?"라며 "가끔은 그냥 받아 줄 줄도 알아야지"라고 손을 잡았고 김항아는 수줍은 듯 베게에 얼굴을 묻었다. 손으로 자장자장을 해주던 이재하는 이어 하지원의 목덜미에 키스를 해 보는 시청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김항아가 이재하를 협박하는 무기인 침술통을 빼앗기 위한 것. 다음 날 이재하는 전체 부대에 김항아가 중매를 위해 부대에 왔다는 것을 소문 냈고 "너가 전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상처주는 말을 계속 해서 말해 반전 복수를 만들어냈다.

한편, 이재하와 김항아의 급진전 되는 사랑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더킹 투하츠'의 시청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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