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시청률 / 사진 : '더킹 투하츠' 방송 캡처


'더킹 투하츠'가 시청률 16.2%를 기록하며 수목극 주도권을 잡았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 시청률은 16.2%(전국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박유천 한지민의 SBS '옥탑방 왕세자'가 9.8% 시청률로 뒤를 이었고, 엄태웅 이보영 주연의 KBS 2TV '적도의 남자'는 7.7%로 수목극 꼴찌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더킹'은 '흥행퀸' 하지원과 '흥행킹' 이승기의 만남,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 '해를 품은 달'의 높은 시청률이 초반 흥행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한에 온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가 전광판에 비춰진 비, 강동원, 조인성, 현빈 등의 모습을 보고 "강동원은 인민 봉사 중이고, 조인성은 공군이다. 현빈은 해병대다. 최고 실력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하지원이 현빈 얘기할 때 빵 터짐", "현빈 보고 있나?", "작가님 센스 있으시네", "'더킹' 정말 대박작품이다", "하지원 이승기 연기가 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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