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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 의상논란 해명 "야한 의상? 내 덩치 탓!"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의상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오늘(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KBS 미녀 기상캐스터 5인방 이설아, 김혜선, 노은지, 김자민, 오수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눈길을 모은 것은 오수진의 의상논란 해명. 오수진은 "체격이 큰 편이라서 다른 기상 캐스터들이 옷을 입으면 아담하게 예쁜데 내가 입으면 굉장히 타이트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래서 본의 아니게 논란이 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이 '저 기상캐스터 너무 야하게 입은 거 아니냐. 너무 타이트한 거 아니냐' 라고 하는데 사실 협찬을 받는 거라 고의로 그러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상캐스터들은 자신들의 소소한 고충들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