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걸 제공


‘해를 품은 달’ 민화공주 남보라가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여인으로 변신했다.

남보라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걸’ 화보 촬영에서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남보라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남보라는 ‘해를 품은 달’에서 보여준 해맑은 민화 공주의 모습을 벗고,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묘한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연예계에 데뷔해 많은 고민과 방황을 했다. 활동을 중단하고 대학 생활을 하던 차에 다른 친구들이 가진 토익, 자격증과 같은 엄청난 스펙에 비해 나는 연기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화 ‘써니’의 금옥이 내 실제 모습과 가깝다. 평소에도 밝고 웃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라의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는 ‘엘르걸’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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