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종학 프로덕션


배우 하지원이 깜찍 발랄 ‘항아송’을 선보인다.

MBC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은 22일 방송될 2회분에서 율동과 함께 깜찍한 노래를 선보인다.

하지원이 부른 ‘항아송’은 ‘처녀로 꽃 필때’라는 북한 노래로 꿈 많은 처녀시절 시집을 가야하는 북한 처녀들의 부풀은 꿈을 담고 있어, 극 중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김항아의 마음과 꼭 닮아 있다.

특히 절도 있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던 하지원이 애교만점 항아송을 어떻게 부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하지원은 각고의 노력 끝에 노래와 함께 곁들인 율동도 그 자리에서 깜찍하게 만들어냈다는 귀띔이다. 하지원의 애교만점 율동과 노래에 동료배우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고.

제작사 측은 “하지원 덕분에 늘 현장은 밝고 유쾌하다”며 “하지원은 북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등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온갖 편견과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2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