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마지막 촬영 현장, 김수현-정은표 오열 '전하는 울보'

해품달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지난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지막 촬영 현장을 담은 스페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지막 촬영이 끝난 뒤 제작진은 형선(정은표 분), 운검(송재림 분), 이훤(김수현 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정은표와 김수현, 송재림은 ‘해품달’의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현은 “드디어 끝났다.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너무나 아쉽다. 소중한 동료들을 얻어서 작품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고 영광이었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수현은 많은 시간을 함께 연기했던 상선내관 형선 역의 정은표와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품달 마지막 촬영 현장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회보다 이게 더 슬퍼”, “전하 울보 등극”,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지막회는 4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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