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최고의 1분, 해품달 최고의 1분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해품달 최고의 1분은 김수현의 가야금 레슨 장면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형선(정은표 분)에게 가야금 레슨을 받는 훤(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 장면으로 4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연우(한가인 분)에게 자신의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가야금을 연습하기 시작했으나 자신의 서툰 연주 솜씨에 민망해져 “악기가 왜 이 모양이냐? 다른 걸로 가져오라”며 역정을 냈다.

이를 본 형선은 “전하 제가 한 번 검사해 보겠사옵니다"라고 말한 후, 신의 경지에 가까운 가야금 연주 실력을 선보여 훤을 무안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해품달 최고의 1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품달 최고의 1분 형선이 때문에 많이 웃었다”, “끝까지 웃음 준 형선이”, “’해품달’이 끝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마지막회 시청률은 42.2%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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