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시청률, 해를 품은 달 시청률 / 사진 : MBC '해를 품은 달' 캡처


해품달 시청률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15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마지막회 시청률은 4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월 4일 첫 방송에서 16.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해품달’은 아역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방송 2회 만에 20.8%로 국민 드라마에 등극했다. 또한, 8회 만에 30%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15일 마지막 회에서는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이 뜻을 모아 윤대형(김응수 분) 일당을 몰아냈으나 양명이 훤을 대신해 칼을 맞고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중전에 오른 허연우(한가인 분)는 중전에 올라 원자를 생산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엔딩을 맞았다.

해품달 시청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국민 드라마였어”, “42%라는 시청률은 정말 오랜만이네”, “양명의 죽음이 너무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 초한지' 스페셜은 5.3%, KBS 2TV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는 3.0%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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