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자발녀' 이어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인공 낙점

김형준이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최근 김형준은 강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SBS Plus의 첫 제작 장편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이하 ‘그대사’)’(극본 김명호, 연출 윤유해)에 캐스팅돼 연기돌의 입지를 굳혔다.

앞서 김형준은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를 통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해 톱스타 강민 역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대사’는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김형준은 타고난 머리가 좋아 검정고시로 서울대에 합격하고, 대학 재학 중 게임을 개발한 스마트한 공익 근무요원 정민채 역을 맡았다.

그러나 정민채는 재벌 2세 같은 화려한 면모와는 달리 가슴 아픈 가족사를 지닌 인물로, 주민센터 공익근무요원이 되면서 복지사 김연아(김윤서 분)와 티격태격 다투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SBS Plus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오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