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중전의상 / 사진 : 트위터


한가인 중전의상이 공개돼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한 스태프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전 의상으로 추정되는 한복을 입은 한가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스태프는 사진 공개와 함께 “그동안 촬영하느라 고생했네. 마지막 방송 앞두고 파업 때문에 더 고생했을 텐데 끝나면 푹 쉬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가인은 그간 보여준 노란 한복이 아닌 붉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머리에 꽂은 비녀는 과거 훤(김수현 분)이 세자 시절 허연우(한가인 분)에게 건네준 비녀와 흡사해 ‘중전에 오른 결말을 맞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가인 중전의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태프가 스포일러였소”, “긴장감 떨어지는 스포”, “연우가 중전이 되다니 감격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파업사태로 한 주 결방됐던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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