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더킹 투하츠'의 5人5色매력적인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3월 21일 '해를 품은 달'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의 주역 5인방이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위용 넘치는 5인5색 자태를 공개했다. 특히, 두개의 심장인 '투 하츠' 하지원-이승기를 필두로 공개된 주연 5인방의 모습만으로 캐릭터의 특성이 드러나 눈길을 끄는 것.

북한 특수부대 여자 교관 '김항아'역의 하지원은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절도있는 표정의 다부진 모습. 선공개된 포스터의 순백의 청순한 느낌과 달리 이번 공개된 모습에서 그녀는 비장함 마져 드는 북한 장교복을 입고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어 강렬한 느낌을 선보였다.

또한, 이승기는 휘황찬란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지는 왕실 복장을 한 채 대한민국 로열패밀리의 위풍당당 자태를 드러냈다.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와는 상반되는 근엄하고 절도 있는 모습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돈으로 얻은 명예와 권력으로 세계의 진짜 왕이 되고 싶어 하는 '김봉구'역의 윤제문은 이번 공개된 모습에서 역시 비열하면서도 서슬퍼런 표정연기를 통해 소름 돋는 악역의 면모를 예고하고 있다. 반면 그 옆의 이윤지는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하의 실종 공주스타일을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공주 '이재신'의 모습을, 조정석은 각잡힌 모습으로 모범적인 육사출신 엘리트 대위 '은시경'의 모습을 각각 담아냈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더킹 투하츠' 하지원-이승기-윤제문-이윤지-조정석 등 5명의 주인공들이 대박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며 "최고 드라마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5명의 주인공들이 선보일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명품 드라마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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