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유리-이상우 / '신들의 만찬' 방송 캡쳐


배우 성유리가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 조은정, 연출 : 이동윤)’에서 이상우(김도윤 역)에게 화내고 분노의 발길질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성유리(고준영 역)가 자신에게 도둑 키스를 한 이상우를 향해 버럭하고, 때리고, 발로 차며 자신의 기분을 표현한 것.

지난 10일 방송에서 도윤은 술에 취해 계단에 앉아 졸고 있던 준영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해 그녀를 당황케 했으며, 최재하(주상욱 분)를 마음에 두고 있는 준영은 도윤을 향해 “이런 악질! 변태! 사이코!”라며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도윤은 사고였다며 진정하라고 했지만 준영은 그대로 달려들어 도윤을 때리기 시작했고, 도윤이 자신의 두 팔을 잡고 놓지 않자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며 분한 기분을 표출했다. 이 때 나타난 최재하(주상욱 분)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아해했으나 준영은 사고가 있었다며 그를 황급히 데리고 들어가 도윤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우유커플(이상우-성유리)이 너무 사랑스럽다”, “성유리-이상우, 성유리-주상욱 두 커플 모두 설레게 한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성유리가 부럽다”, “우유커플과 주유커플(주상욱-성유리) 중 어느 커플을 응원해야 할지 고민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주상욱과 이상우는 성유리를 향해 자신들의 마음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신들의 만찬’ 12회는 11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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