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일침 / 사진 : 더스타DB


이효리 일침이 시선을 끌었다.

오늘(6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날씨는 흐리고 노조상대 30억 손해배상 소식에 구럼비 발파 소식에 여기저기 보호소에선 강아지들이 굶어 죽어 나간단 얘기에 '유앤아이' 녹화하러 가야하는데 어디 웃을 만한 소식 없나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는 MBC의 사측과 노조의 대립 사태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발파작전을 언급한 글.

MBC는 지난 5일 "노조의 파업으로 빚어진 회사의 손해를 추산해 어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라며 "집행부 개인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BC 노조 역시 같은 날 "현 MBC 사장 김재철이 노동조합과 집행부 개인에게 30억 손배소를 제기했습니다. 조만간 조합과 집행부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들어옵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또한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는 서귀포 경찰서의 제주 해군기지 구럼비 바위 발파 승인 이후 발파작전이 수행 중에 있어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려는 지역의 도민들과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효리 일침에 네티즌들은 "저라도 웃겨 드릴게요", "정말 흐린 아침이네요", "아쉬운데로 간지럼이라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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