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범이 고향인 <하이킥>을 찾아 안방극장 팬들을 기쁘게 할 전망이다.

김범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백화점 사장으로 카메오 출연해 하숙범에서 재벌남으로 신분상승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김범을 처음 만난 수정(크리스탈)은 그의 외모와 백화점 사장이라는 신분에 한눈에 반하게 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현장사진에서 김범은 시크하고 도도한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블랙 슈트로 조각 같은 외모를 무기로 내세웠다. 또, 김병욱 PD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그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가 의리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범은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서 너무나 재미있게 촬영을 끝냈다. 벌써 세 번째 시리즈라니, 처음 시즌에 나왔던 배우로서 감회가 새롭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아 참여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감독님께서 불러주셔서 너무 반갑고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범이 카메오 출연하는 <하이킥3> 108회는 8일(내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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