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이중생활, 도발적인 셔츠 찢기 "청순한 박쌤 어딨어?"

박하선 이중생활이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박하선과 줄리엔 강의 동거를 의심하는 박지선의 엉뚱한 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박하선과 줄리엔 강이 함께 출근하며 나눈 대화를 엿듣고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다. 그녀는 박하선이 남자친구인 서지석과 줄리엔 강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할 것이라는 상상을 한 것.

박지선의 상상 속에서 박하선은 자신에게 키스하려는 서지석의 입을 수줍게 막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안돼요?”라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줄리엔 강 앞에서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채 “옷이 좀 답답하지 않아?”라며 줄리엔 강의 셔츠를 찢어버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하선 이중생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선이 망가질 때마다 웃겨”, “박지선의 귀여운 상상”, “상상이라도 좋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하선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어리바리한 국어 교사 하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