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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생일파티, 훤과 양명을 가진 여자…케이크 마저 '부러워'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에서 김수현과 정일우가 준비한 한가인 생일파티가 부러움을 자아냈다.
오늘(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을 찾아 막방을 앞둔 배우들과 현장 분위기를 방송했다.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현장에서 이루어진 한가인의 깜짝 생일파티.
양명군으로 열연 중인 정일우는 "바쁜 촬영 와중에도 할건 해야된다. 이제 곧 해가 뜰 것 같은데"라며 월(한가인 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김수현은 "(한가인 생일파티)할건 하지만 우리 양명일우가 약 40시간동안.."이라며 정일우를 걱정하기도.
정일우 김수현은 한가인을 기다리며 서로 장난을 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수현은 정일우에게 "(잠을 못자서)혼령이 빠져나가다가 반쯤 허리에 걸쳐졌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또한, 두 사람이 든 한가인의 생일케이크는 무녀복을 입은 한가인의 모습을 본 딴 모양으로 은월각 앞의 월이 보여 정일우와 김수현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어 나타난 한가인은 두 남자의 축하에 얼떨떨한 모습으로 "잠결에 촛불을 불었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원을 빌었다. 또한 "현장에서 훤, 양명과 함께한 생일 파티, 한밤의 세레나데. 훤, 양명과 스태프들, 사랑하는 팬들과 부르는 생일 송. 이 사랑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며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해준 팬들과 김수현, 정일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40%대의 시청률로 우뚝 선 MBC '해를 품은 달'은 오늘(6일) 김도훈PD 파업 동참으로 오는 8일로 예정된 마지막회가 방영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