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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왕세자' 박유천, “JYJ 멤버들 시청자 입장에서 모니터 해준다”
박유천이 JYJ 멤버들의 모니터링 스타일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5일 오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안길호) 제작보고회에서 “JYJ 멤버들이 시청자의 입장이 되어 모니터를 해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모니터를 해주냐는 질문에 그는 “얼마 전 공연을 보러 갔었다. 재중이 형이 나온 <보스를 지켜라>도 봤고. 우리는 모니터링 개념으로 봐준다기 보다 시청자 입장에서 즐기면서 본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을 보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보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나 연기에 대한 지적보다는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려고 음식을 사간다 던지 그런 정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JYJ 멤버들끼리 서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는 반면, 작품에 몰입하고 더 잘될 수 있도록 한발 짝 물러서서 서로를 믿고 응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세자빈 살해 사건을 해결하려던 왕세자(박유천)가 2012년 서울에서 세자빈 화용(정유미)과 그를 사랑한 여인 부용(한지민)과 운명 같은 만남을 갖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박유천 한지민 정유미 이민호 정석원 이태성 등이 출연한다. 1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