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반말문자 해명, 차태현 / 사진 :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캡처


이수근 반말문자 해명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과 더불어 새 멤버인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인천 백아도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영문도 모른 채 다짜고짜 제작진에게 납치돼 인천으로 끌려갔다. 오프닝 장소를 여의도로만 알고 있었던 차태현은 이수근에게 “새 멤버들만 잡혔나 봐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수근은 차태현에게 “어. 아닐 거야”라고 답장을 했다. 이어 다급하게 이어진 문자로 이수근은 “갑자기 오래 만난 사람처럼 반말로 문자해서 미안해요. 아침 일찍이라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라고 반말을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차태현은 1976년생, 이수근은 1975년생으로 이수근이 한 살 형이지만, 아직 어색한 사이임에도 반말로 문자한 것을 후회하는 이수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 반말문자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이수근 귀여워 미치겠어”, “차태현이랑 아직 어색해”, “이수근이 형인데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27.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2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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