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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이승기 군복 4종 세트, 로열급 매력 '극대화'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밀리터리 아이콘'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해를 품은 달' 후속작 '더킹 투하츠'에서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남한 왕자 이재하를 연기하는 이승기가 로열패밀리 임에도 특혜 없는 군복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 장면을 통해 이승기는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모습, 전투복을 입고 훈련받고 있는 모습, 내추럴한 활동복을 입고 내부반에 있는 모습 등 '군복 4종세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승기는 특유의 순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남자다우면서도 마력 넘치는 밀리터리 아이콘의 면모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로열패밀리다운 고급스러운 위용과 이승기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셈이다.
지난 1일 경기도 양주와 파주에서 진행된 '더킹 투하츠' 촬영 현장에서 군복을 입고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이승기는 촬영 내내 기강이 바짝 들어간 듯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넉살좋은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제작사 측은 "이승기가 능청스러우면서도 표현하는 데 거침없는 남한 왕자 이재하 역에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일등공신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변신할 이승기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 '더킹 투하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