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문자 /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강호동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강호동은 지난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을 떠나는 멤버들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강호동은 문자를 통해 "그동안 수고했다.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9월 탈세 의혹을 받아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도 '1박2일' 멤버들과 문자를 주고 받아 온 강호동은 '1박 2일' 마지막 방송을 조용한 곳에서 혼자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 문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짧은 문자에도 마음이 다 드러난다", "마지막 방송에서 강호동 나올 때마다 그리웠어", "강호동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 시즌2'는 기존 멤버인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과 새로운 멤버인 배우 김승우, 차태현, 주원, 가수 성시경 등이 합류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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