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신들의 만찬> 서현진이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연기로 화제다.

극중 서현진은 지난 15년 동안 아리랑 후계자만 바라보고 살아온 자신의 자리가 성유리로 인해 위협을 받게 되자 권모술수를 쓰며 서서히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기존의 악녀 캐릭터들이 악행을 저지르고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은데 반해 서현진은 시청자들의 미움을 사기 보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공감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가 맡은 하인주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거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온 인물로 끊임없이 노력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노력형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또, 인주의 아픔과 슬픔, 분노 등 입체적인 감정을 안정감 있는 내면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편, 서현진은 <신들의 만찬>을 통해 '악녀의 재발견'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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