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연기력 논란 / 사진 : CJ&홀림


강소라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KBS2 <드림하이2>에서 실기 열등생 해성 역을 맡고 있는 강소라는 이른바 '민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러한 불만이 강소라의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강소라는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시원시원하고 당찬 캐릭터 덕분에 강소라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것.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답답하고 해결책이 안나오는 캐릭터 탓에 연기력 논란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전작 <드림하이1>에서 김수현이 2PM 택연, 우영, 미쓰에이 수지, 아이유 사이에서 유일한 연기자로서 중심을 잡았던 것처럼, 시즌2에서도 티아라 지연, 씨스타 효린, 제이비, 2AM 진운 사이에서 강소라가 중심 역할을 잡아야 함에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연기력 논란으로 이어지게 됐다.

시청자들은 "민폐 캐릭터 때문에 연기력 논란까지 생긴 것 같다", "역할이 문제다", "가수들이 연기를 더 잘하는 것 같다" 등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2>는 시청률 8.1%(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꼴찌 자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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