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홀림 제공


'드림하이2'의 강소라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강소라는 "어느새 절반이나 왔다. 추위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또래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연 배우들과 두루두루 친하지만, 특히 리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지연과 자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지연이를 보며 배우는 점이 많다"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월말평가 무대. 극심한 한파가 몰아친 이날 강소라는 얇은 무대의상만 입고 장시간 촬영에 임해 너무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다행이라며 안심했다. 그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생애 처음 한약을 장기복용 중이며, 짬이 날 땐 반신욕도 즐긴다며 본인만의 추위 이기기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또한 뺨 맞는 신에 대해서는 "오히려 쉽게 찍었다"며 "지연이가 연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잘 때리더라.(웃음) 단번에 OK가 났다"고 전했다.

"해성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라는 점에서 나와 비슷하다. 특히 넘치는 식욕은 나와 많이 닮았다. (웃음) 하지만 해성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솔직한 반면, 나는 꽁꽁 감추고 숨기는 편이다. 해성이의 솔직한 매력을 닮고 싶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드림하이2'는 오늘(21일) 밤 9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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