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보이프로젝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 엘이 시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엘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락 페스티벌 본선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가던 중 김예림이 타고 있던 차와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부상을 입은 채 무대에 오르는 엘(이현수 역)은 손에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마치기 위해 고통을 참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중단 후 김예림과 마주친 엘은 죽은 병희의 꿈이었던 락 페스티벌 본선 공연을 망쳤다는 실망감에 김예림에게 차가운 말을 쏟아냈다.

엘은 대사를 내뱉으며 '얼음프린스' 이현수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린 것은 물론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눈빛을 훌륭히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엘은 “6회에서 본격적으로 현수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시작한 것 같다. 무대 위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감정부터 모든 것에 맣은 연구를 한 뒤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예림과 엘의 만남으로 본격적인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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