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승호가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야구선수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강백호(유승호)는 결혼식을 앞둔 오랜 단짝친구 이슬(박은빈)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다 컨닥터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다.

이슬은 고교시절 투수로 활약했던 백호가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포기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했고, 이를 알고 있는 백호는 자신의 마지막 야구 경기가 열렸던 날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진행된 서울의 한 야구장 촬영에서 유승호는 하늘고교 에이스 투수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촬영 전 드라마 속 투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준비 동작부터 공을 던지는 자세,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까지 배우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촬영 스태프들은 유승호의 투구 실력과 자세를 보고 “실제로 고교 야구부 투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 남자가 자신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8시 50분 채널 19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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