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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정진운, "툴툴 거리다 한번 잘해주는 게 매력"(인터뷰)
'드림하이2' 정진운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진운은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처음이라 실수도 많고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많았는데 연기자 선배들,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줘서 하나하나 배워나간다는 생각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 제작진과 함께 이야기하고 분석하면서 '진유진'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진유진은 표현 방식이 매우 직설적이고 자기 음악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 아이다. 앞으로 음악과 인성이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진유진과 실제 내 모습이 많이 비슷해 감정 이입이 좀 더 쉬운 것 같다. 진유진의 싸가지 없는 성격을 제외하곤 나와 정말 많이 닮았다.(웃음)"고 말하기도 했다.
촬영 중 가장 힘든 점으로 '추위'를 꼽은 정진운은 핫팩을 온 몸 구석구석 10개도 넘게 붙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성(강소라)와의 러브라인에 관한 질문에는 "원래 툴툴거리다 정말 한번 잘해주는 게 시크한 남자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웃음) 유진, 해성, 제이비, 리안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저도 너무나 궁금하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